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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3 23:53:41
  • 수정 2019-09-24 0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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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정승호 기자>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는 아들 이중국적 관련 의혹에 대해 23일 재차 아들의 이중국적·원정출산 의혹은 가짜 뉴스며 자신은 아들을 서울 모 병원에서 출산했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토요일 특검을 제안하자 겁을 집어먹은 여당이 화들짝 놀라면서 물타기라고 한다. 원정출산을 운운하며 제1야당 원내대표 흠집내던 패기는 어디 두고 지금 쥐구멍에 들어갔나”며 여당을 비난했다.

그는 이어 아들 원정출산과 관련해서는 “(원정 출산 의혹을 제기한)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은 설립 연월이 2000년인데, 우리 아이 출생은 1997년”이며 “아들이 한국계 미국인 학생회인 ‘케이시(KASY, Korean American Students as Yale)’에 가입은 예일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클럽이고 한국·미국 등 어느 국적이든 참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아들과 관련한 세간의 의혹에 대해 “아들은 한국국적 맞고, 원정출산 아니다. 대응할 가치 못느낀다” “아들 이중국적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황교안 대표, 제 자녀까지 특검하자”며 역공을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당 주호영 의원도 나 원내대표를 거들며 "나 원내대표가 서울출산을 증명할 자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적극 방어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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