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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소수당] 이준석, "정부, 청년층 P2P 금융투자 피해 가능성에 관심 가져야" - "비트 코인과 주식에 이어 P2P 투자에 청년 투자 몰려" - "예금자보호도 되지 않아 위험도 높아" - "중금리 신용대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위 관심 가져야" 촉구
  • 기사등록 2018-10-26 21:05:09
  • 수정 2019-08-08 12: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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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바른미래당>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무관심 속에 청년들을 빈털터리로 만다는 또 하나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면서 P2P(Peer To Peer finance) 투자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소액개인신용대출에 대한 투자를 모금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변질되어 P2P 투자가 부동산 투자와 연계되어 아주 위험한 상품들이 유통되고 있다"면서 P2P 업체를 통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시행사나 시공사는 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도 대출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일부 P2P 대출회사는 연체율이 100%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P2P대출은 예금자 보호도 되지 않는 상품이라서 그 위험도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
P2P 부동산 PF대출을 엄격히 규제하고, P2P 대출이 원래 취지인 중금리 신용 대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위는 신경을 써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인 뒤 "안 그러면 청년들 자산 다 날린다"며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형중 기자 kpchoi1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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