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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05 15:40:18
  • 수정 2019-06-05 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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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지지하는 모임연대, ˝욕설정치 이준석을 제명하라˝ <사진 = 남상오 기자>


【미디어내일엔 남상오 기자】5일 오후, 여의도 바른미래당 당사 앞에서 바른미래당 당원으로 이루어진 '안철수를 지지하는 모임 연대'는 집회를 열고,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 막말을 한 이준석 최고위원의 제명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하태경 의원의 노인 비하 발언, 이찬열 의원의 '꼭두각시' 발언에 이어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장에서 나온 '동아시아 미래 포럼의 시다바리','양아치' 등등 막말은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사욕만을 채우려고 하는 행위"라 규정했다.


또한 작년 이준석 최고위원으로 추정되는 '안철수 전국 꼴찌를 위하여'라는 음성파일, 지난 3월 25일 바른미래당 청년정치학교 뒷풀이에서 당원들에게 "안철수, 그 병신이.."라는 발언 등등은 이 최고위원이 넘지 말아야 하는 정치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노인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한 하태경 의원과는 달리, 이 최고위원은 '주간 박종진'에 출연하여, 해당 발언 등을 전면 부정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들은 "바른정당계와 이태규계에 의해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장악되었다"고 비난하며, 즉각 이준석 최고위원을 제명하여 바른미래당이 도덕적 우위를 회복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집회 참석자는 "이찬열 의원, 하태경 의원 및 이준석 최고위원 모두 징계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준석 제명 촉구 <사진 = 남상오 기자>


한편 지난 4일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에 이준석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신청이 접수되었다.


이번 신청서에는 아프리카 유재일 TV에서 언급된 녹취내용과 지난 3월 25일 이준석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한 증언서가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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