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일】남상오 기자 = 바른미래당은 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당 윤리위원장에 송태호 현 동아시아미래재단 이사장을, 청년인재영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준석 최고위원과 김수민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송태호 위원장은 김영상 정부시절 국무총리비서실 실장과 김대중 정부시절 문화체육부 장관을 역임했고, 2013년이후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가 상임고문으로 있는 동아시아미래재단 이사장으로 재임중에 있다.
청년인재영입특별위원회는 청년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바른토론배틀 시즌2'를 10월 15일에서 10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아 개최할 예정이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당 소속의 국회 의원 한 분, 한 분이 지원한 2030 청년의 정책적 토론 멘토가 되어서 같이 학습하고 토론을 준비해서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붙어서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가리는 방식"이라 설명하면서,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당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른미래당은 지역위원장 모집에 대한 1차시한으로 10월말로 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위원장 선출에 대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는 "지역위원장을 시험봐서 임명하는지 문의가 있다고 하는데 시험을 보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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