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너는 나다. 고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 이후로 추모 문화제에서 유난히 자주 들리는 말이다.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더 당연해진 시대, 노동자들은 불안정한 고용 속에 최소한의 안전 장치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부당한 처우를 강요 받는다. 죽어간 이들이 살다 간 세상은 산 사람들이 여전히 살아갈 세상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너'는 나다.
김남미 기자 nammi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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