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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1 09:28:29
  • 수정 2019-03-11 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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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정당 미래당 VS `황교안 대표 청년이 모이게 하는 당이 되겠다`는 자유한국당 <사진 = 손상우 미래당 부산시당 대표>


【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청년정당 미래당은 지난 10일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이 주최한 '자유시민정치박람회'에 대해 민주주의 선진국의 축제보다 그러한 축제가 가능하게 한 선거제도부터 받아들여라'라는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에 작년 12월 약속한 여야 선거제도합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손상우 미래당 부산시당 대표는 "스웨덴과 덴마크의 선거제도는 정당득표율에 따라 모든 국회의석을 배분하는 완전 비례대표제"라는 점을 지적하며, "비례대표제와 다당제 덕분에 잘못하는 정당은 국민들이 제대로 심판하고, 일 잘하는 정당은 확실하게 밀어 줄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유럽형 정치를) 부러워만 하는 것을 직접 따라하기에 나선 자유한국당의 모습은 환영한다"라면서 "제도의 결과인 축제를 따라하기전에, 그런 축제를 가능하게 한 선거제도부터 따라하시면 어떨까요?"라고 꼬집었다.


한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선거제도개편과 관련하여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한마디로 내각제로 국가, 전 세계에서 오로지 두 개의 국가인 독일과 뉴질랜드만 채택한 제도"라면서 "대통령 분권을 위한 내각제 개헌 없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것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자유한국당의 입장은 내각제 원표인트 개헌없이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현행 대통령제하에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폐지하여 의원정수를 10% 축소하는 안을 내놓았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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