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백년 전 그 날의 유관순 열사가 된 것처럼 만세 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신나게 ‘만세’를 외치는 동안 온화한 바람에 태극기가 팔랑거린다. 2010년대에 태어난 지금의 어린이들은 이 날 광장에서 독립 운동의 역사를 전해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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