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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마포구] 홍보 마케팅 새 장을 연다...인기 BJ 창현 협약 2019-07-09
정나은 기자

마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활동을 더욱 장려하고 구의 사업 홍보와 추진에 있어서도 그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방식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창현. <사진=마포구>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창현 거리노래방’으로 유명한 창현은 유튜브 음악 부문에서 일반인이 제작한 콘텐츠로는 국내 최초로 1억 뷰를 달성하고 7월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 236만 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형식의 공개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마포구는 인기 BJ 창현(본명 이창현, 이하 창현)과 지난 4일 마포구 관광자원 홍보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직접 진행한 이날 협약에서 양자는 상호 협력을 통해 마포구 관광자원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마포구는 홍보 마케팅에 필요한 지원 사항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우선 구는 매주 토요일 저녁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위치한 마포관광정보센터 앞 무대(서교동 348-1번지)를 창현의 거리노래방 촬영 장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창현도 마포구의 문화관광 행사와 축제 등 문화예술 사업의 홍보에 협력하고 구가 제작하는 관광 관련 SNS 콘텐츠에 그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포구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마케팅 방식을 다각화하고 유튜브 등 SNS 홍보 강화로 내외국인 방문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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