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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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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시선] 전광훈, 정교분리 아닌 막말이 핵심이다
보수 개신교 연합단체인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직을 맡은 전광훈 목사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전 목사는 5일 한기총 명의의 시국선언문과 11일 기자회견 등을 통해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한 청와대 앞 1인 릴레이 단식기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하는 한편 하야를 ...
2019-06-12 정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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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시선] 자유한국당 ‘막말’의 정치학
자유한국당 소속 정치인들의 막말 퍼레이드가 예사롭지 않다.지난 6일에는 정치권에서 금기시돼온 ‘빨갱이’라는 말이 그것도 대통령을 대상으로 쓰였다.9일에는 당의 공식 대변인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두고 냇가에서 낚시하는 일(‘천렵질’)에 정신 팔린 사람이라고 비하하기도 했다. 불과 그 며칠 전인 3일에 황교안 대표가 “발언...
2019-06-11 정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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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독자시선] 우려스러운 양정철 원장의 행보..... 그 행보에 대한 생각..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복심으로 알려진 3철(전해철,양정철,이호철) 중의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최근 광폭적이고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연일 그의 행보는 세간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그의 행보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친문성향의 지지자들 역시 '걱정 반, 우려 반'으로 한마디...
2019-06-06 김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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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시선] 황교안, 제1야당 대표와 침례교 전도사 사이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정치에 입문하자마자 제1야당의 대표가 되었다. 정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전직 재선 서울시장과 현직 재선 국회의원도 상대가 되지 못했다. 박근혜 정부의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라는 후광에, 공안검사 출신으로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공로를 한국당 지지층은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황 대표는 그에 앞서...
2019-05-27 정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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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시선] 어린이날이었기에 더더욱…. ‘일가족의 비극’ 대신 ‘피해 아동’ 중심으로
【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지난 5일, 4살· 2살 아동이 부모의 잘못된 선택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들이 세상을 떠난 날은 얄궂게도 어린이날이었다. 일부 언론은 ‘어린이날의 비극’, ‘일가족의 비극’ 등으로 이 사건을 보도했다. 아동의 죽음은 개별 사건이 아닌, 가족사(死)의 일부로 취급 받는다. 최근 ‘동반 자살’ 대신 ‘살해 후 ...
2019-05-08 김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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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기자의 시선] 여야 4당 합의, 바른미래당 의총 위한 손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
22일 선거제 개혁(지역구 225+연동형 권역 비례 75),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여야 4당 합의가 이뤄졌다. 민주당이 의석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나머지 야당의 입장을 받아들였고(연동형 비례 도입), 1차 합의 이후 바른미래당 측의 추가 요구(공수처 기소권 배제)까지 전향적으로 수용했다. 합의안대로 이뤄진다면 올해 안에 선거제 ...
2019-04-23 정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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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기자수첩] 예천 보궐선거 무산? 박종철‧권도식과 최교일이 웃는다!
예천군 명예회복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9일 오후 예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의원 총사퇴를 거듭 주장했다. 군의원 총사퇴는 문제가 불거진 후 군민들의 한결같은 주장이었다. 이 자리에서 새로 밝힌 입장은 가해자에 대한 재산 압류 절차를 밟아 달라는 것과 의견 표현 현수막을 철거한 예천군수 측에 대한 유감 정도...
2019-02-20 정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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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규 칼럼] 정시만능주의자에게,왜 고3 여학생들이 수능 때문에 피임약을 먹어야 하나?
최근 매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일부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수능 날에 생리 주기를 피하기 위해 피임약을 복용한다고 한다. 안타까우면서 씁쓸했다. 수능 때문에 자신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피임약을 먹는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싶어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는 한국의 교육 현실과 입시가 만들어낸 슬픈 자화상이다. 우...
2018-11-14 양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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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칼럼] 사육 말고 교육을, 영재 말고 천재를, 우등생 말고 문제아를 원합니다
대한민국 교육은 사육이다. 사육사들은 아이들에게 지식을 떠먹인다. 소가 여물을 먹듯이 아이들은 지식을 어거지로 씹어 삼킨다. 왜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로 아이들은 그냥 사육사가 주는 대로 받아 먹는다. 대한민국의 학교는 동물원이다. 학교 선생들은 성적이라는 채찍을 들고 문제 풀이 훈련을 행한다. 국민들은 문제를 잘 푸는 ...
2018-11-04 정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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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칼럼] 정부여당이 손봐야할 구글은 이런 구글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을 1000원주고 다운로드 하면 그 중 300원은 구글이 가져간다는 겁니다. 모바일 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을 구입하는건 "인앱" 결제에 해당하고 인앱결제액의 30%는 구글이 차지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PC버젼 카카오톡에서 구입한 이모티콘 값은 모두 카카오와 이모티콘 개발자에게 돌아가...
2018-10-25 장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