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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사회단체] 이민의 일상화 시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2019-07-09
이설아 기자

 

▲ 포용국가와 국민이 공감하는 이민정책 세미나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사진=이설아 기자>



【미디어내일N 이설아 기자】5일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한국이민재단이 후원하고 한국이민정책학회 및 한국행정연구원이 주최한 '포용국가와 국민이 공감하는 이민정책' 하계공동학술대회가 열렸다. 


2개의 세션으로 나뉜 이번 학회에서는 1세션에 제1회의 우수인재확보를 위한 이민정책, 제2회의 IOM이민정책연구원, 제3회의 이민정책과 경제활성화, 제4회의 다문화정책의 재고찰, 제5회의 이민정책과 국적제도 및 제2세션에 제6회의 이민자 사회통합정책 발전방향, 제7회의 한국행정연구원, 제8회의 이민자를 향한 국민태도, 제9회의 미래지향적 다문화가족정책, 제10회의 선진이민국의 이민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로 많은 학자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초청강연자로 나선 박재창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는 "지금처럼 사회 전 영역에 걸쳐 지구화가 진행되는 일은 일찍이 볼 수 없었다"며 "개별 국가 간 경계를 넘어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개척하는 것이 일상적, 보편적, 집단적 삶의 한 양식으로서 수용되고 있다. 이민의 일상화 시대가 도래하는 셈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한국의 이민정책과 학문 공동체의 책무를 강조하며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이민에 접근할 때 이민자를 매개로 한 출발지 지역사회와 거류지 지역사회 간 시민외교적 교류가 창출될 수 있다고 첨언하였다. 


한편 국가통계포털상 2017년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 중인 외국인 숫자는 147만 9247명으로 이중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각각 49만 7089명과 34만 3927명으로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이설아 기자 seolla@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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