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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소수당] 손학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취소하거나 시행 시기 늦춰야" - 취업자 수 증가폭 전망치 30만 명에서 1만 명으로 대폭 하향 - "빨리 대처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가 망해" - 바른미래당, '최저임금인상 개혁안' 마련, 금년 내에 입법 추진할 것
  • 기사등록 2018-10-19 15:29:27
  • 수정 2019-09-02 15: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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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지난 17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바른미래당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내년도에 10.9%로 예정된 최저임금 인상을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1
7일 가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님 및 임원들과 정책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폐업의 길로 몰리고 있는 절박함을 호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의 동결과 차등적용,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원내대표가 이러한 문제를 적극 검토하셔서, 만약 이것이 법리적으로나 여러 가지 여건상으로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최저임금 인상 시기를 7월 1일로 늦추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손 대표는 "지난해 올린 16.4%로 소상공인뿐 아니라 우리 경제가 너무 힘들다"면서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과 취업자 수 증가 폭 전망치의 대폭적인 하향 조정(30만명 > 1만명)을 언급하며 "빨리 대처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가 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저임금인상 개혁안'을 마련해 올해 내에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김관영 원내대표에게 요청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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