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문 대통령이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편지 한 장을 공개했다. 작년 7월 리비아 무장 세력에 납치됐다가 315일 만인 최근 풀려난 주모 씨의 딸이 문 대통령에게 보낸 감사의 편지였다.
딸 주 씨는 편지에서 “부친의 석방이 문 대통령과 정부 노력 때문”이라며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려 얼마나 큰 노력을 하는지 깨닫고 위로받는 계기였다"고 썼다.
또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외교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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