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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3 1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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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선거법 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 중인 손학규 대표, 이정미 대표 그리고 응원 차 방문한 야당 의원들. <사진=내일N>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바른미래당은 2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전날 4당이 합의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 안을 추인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의 당내 분란 없이 합의문을 추인하고 바른미래당의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였다.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가 추진한 패스트트랙 안건이 바른미래당 의총에서 산고 끝에 통과함으로써 오는 25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패스트트랙 지정이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바른정당 출신 등 합의안에 반대한 의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중대 결단'을 예고하고 있어 벌써부터 당이 분당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장 이언주 의원은 의총에서 패스트트랙 안건이 통과하자마자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상황이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의총을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최종적으로 합의안을 추인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추인 결과에 따라서 앞으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합의안의 취지를 살려 내용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이 정치개혁을 위한 첫발을 내딛은 큰 획을 그었다""바른미래당의 입장이 정해진 만큼 25일까지 패스트트랙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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